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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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기생 머리 올리기', '멍석말이' 징계에 사과방송

기사입력 2011.06.26 13:38 / 기사수정 2011.06.26 13:3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신기생뎐'이 기생 머리 올리기, 멍석말이 등에 대해 사과방송을 내보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에서는 지난 4월 2일 등에 방송된 내용에 따른 사과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SBS는 신기생뎐 사과방송을 통해 "어머니가 수양딸에게 기생이 되도록 강요하거나 '기생 머리 올리기', '멍석말이' 등 비윤리적이고 비현실적인 내용, 이외에도 다수의 저속한 표현과 특정 협찬주에게 광고효과를 줄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한 사실이 있다"고 알렸다.

이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조치 결정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해당 방송 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조치를 받았다"며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방송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할머니 귀신이 다시 등장해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아수라(임혁 분)를 구하는 내용이 그려지며 극 내용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SBS '신기생뎐 사과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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