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타운' 식모 김예원, '뚜어록'으로 반말종결자 등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김예원이 일명, '뚜어록'으로 반말종결자에 등극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베트남 식모 ‘뚜’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김예원의 '뚜어록'이 게재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시청자가 "막방(마지막 방송) 할 때쯤 '뚜어록' 나머지 만들겠음"이라며 동생들을 공부시킬 목적으로 한국까지 날아와 존댓말을 배우지 못해 한국말은 짧지만 바른말은 여느 한국 사람보다 더 잘하는 '뚜'의 재미있는 대사들을 모아 '뚜어록'을 만든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뚜의 대사 진짜 맛깔 난다", "아 뚜 정말 귀엽다", "반말종결자 돋네" 등 다양한 호평이 이어지며 추후 만들어질 '뚜어록 2'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김예원은 <로맨스 타운>과 함께 최근 500만을 돌파한 영화 '써니'의 '소녀시대 리더'로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김예원 ⓒ 디시인사이드 로맨스타운 갤러리]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