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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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전채원 "재혼한 남편=크리스천…2주 만에 동거" (고딩엄빠4)[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24 08:1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고딩엄빠4' 전채원이 재혼한 남편을 소개했다.

23일 방송된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취업 준비 도중 초고속 임신과 출산을 겪은 다섯 살 딸의 엄마 전채원의 사연과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무속인임을 밝힌 전채원은 한복을 입고 신당으로 출근했다. 

전채원은 "어린 시절부터 이유 없이 자주 아팠다"며 "출산 후 '무릎 골육종' 진단을 받았고 이후에 남편 없이 홀로 수술하고 투병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신당에서 일을 하던 전채원을 보러 도시락을 챙겨온 한 남성의 등장에 전채원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웃음을 보였다.



MC들은 그의 정체를 궁금해 했고 전채원은 "전남편과는 이혼을 하고 현재 남편을 만나서 지금은 혼인신고를 하고 같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만난 지 하루 만에 교제를 시작했고, 2주 만에 동거에 들어갔다. 1년 만에 혼인 신고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약간 성격이 급하신가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전채원은 어두운 표정으로 딸을 만나러 나갔다.

그는 인터뷰에서 "현재 친정어머니와 친정아버지가 주양육자로서 딸을 돌보고 있다"라며 아버지와의 사이가 틀어져 아버지 몰래 밖에서 딸을 만나야 하는 상황임을 전했다.

10분밖에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친정집 근처 놀이터에서 딸을 만나 시간을 보낸 뒤 집에 돌아온 전채원은 "아이를 떼어놓고 동굴로 들어오는 느낌이다. 빨리 딸과 같이 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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