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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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싱글' 김대호 母 "유튜브 찍고 중매 많이 들어와"

기사입력 2023.08.23 18: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38세 싱글' 김대호의 모친이 유튜브 시작 이후 중매가 많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이미 늦은 결혼.. 일이나 더 하라는 부모님의 인생 조언! 본전도 못 찾은 김대호의 고향 방문'이라는 제목의 '4춘기' 21화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대호는 동생과 함께 고향 양평에 방문했다. 이에 부모님은 아들들을 반갑게 맞았다.

어머니는 오랜만에 만나는 아들들을 위해 한상 가득한 밥상을 준비했다. 김대호는 인삼주와 가시오가피주를 꺼내왔다.

아버지는 "아빠 퇴근하면 매일 엄마랑 막걸리 한 병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대호 동생은 "그게 좋지 않냐. 난 내 와이프가 있으면"이라고 말을 꺼내자, 아버지는 "여자가 있냐"고 물었다. 김대호는 "그 얘기를 왜 꺼내냐.아슬아슬했다"며 동생을 나무랐다.

어머니는 "연애할 시간이 어디 있냐. 어차피 늦었는데 조금 더 늦게 가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아버지는 "청첩장 부조 낸 것만 해도 다 틀렸다. 어르신 다 돌아가셨다"라며 "40살이면 애가 몇 살이냐"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이거 유튜브 찍고 나서 중매 많이 들어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이걸 보고 중매가 들어오냐"라고 놀란 이유를 설명했다. 어머니는 "그 사람들은 일종의 콘셉트라고 생각하더라. 오히려 엄마를 위로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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