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일단 잡숴봐' 민우혁이 프로그램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수미, 민우혁, 서효림, 에릭남, 정혁, 나태주가 참석했다.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이하 '일단 잡숴봐')는 한국인의 자부심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한식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수미와 괌으로 가 신개념 한식 배달 서비스를 펼치는 프로그램.
이날 김수미는 "민우혁 씨 드라마를 한 회도 안 빠지고 봤는데 연기를 잘하고 꼼꼼하고 자상하고 힘이 좋다. 뭐든지 솔선수범이다. 부인이 누군지 몰라도 시집 잘갔다"고 소개했다.
민우혁은 "제가 솔직히 장가를 잘갔다"고 인정했다. 김수미는 "누구는 좋겠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혁은 "'닥터 차정숙' 시즌2와 '익스큐수미' 시즌2가 겹친다면?"이라고 질문했다. 민우혁은 "김수미"라고 외쳐 놀라움을 안겼다. 김수미는 "이건 시즌2 갈 확률이 많지만 '닥터 차정숙'은"이라며 맞받아쳤다.
한편 민우혁은 지난 2012년 그룹 LPG 출신 이세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