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0:01

마른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소아당뇨병, 치료 이렇게 하세요

기사입력 2011.06.24 13:59 / 기사수정 2011.06.24 14:34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소아당뇨병이란 18세 이하의 어린 연령층에서 발생되는 당뇨병으로, 약 90%는 인슐린분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혈당조절을 위해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인슐린의존형 당뇨병인 경우가 많다. 나머지 10%는 비만에 의해 초래되는 성인형 당뇨병에 해당된다.

제1형 당뇨병에 해당되는 인슐린의존형 당뇨병의 경우 생후 1년 이내에 진단되는 사례도 있다고는 하나, 주로 10∼44세 연령과 초등학교에 막 들어간 7∼8세에 많이 발병된다.

비만이 아님에도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시고, 자주 피곤을 느끼며, 밤에 오줌을 자주 싸는 것을 이상히 여겨 혈액검사 했더니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사례도 많이 있다.

또한, 감기를 앓다가 갑자기 의식이 혼탁하여 당뇨성 케톤산증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10∼20%에서 있으며, 소아당뇨병은 혈당이 400이나 600mg/dL 이상 되는 경우가 많아 당뇨병 진단을 위해 경구당부하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상당히 드문 편이다.

소아 특히 사춘기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당뇨병이란 짐을 함께 지어졌을 때 좌절감이나 심리적 갈등이 성숙한 성인에 비해 더욱 크며, 심리적 안정을 위해 의사와 사회사업사, 심리학자 등이 함께 치료를 할 경우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아당뇨병의 치료목표는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다음/다뇨/다식 혹은 식욕부진 같은 당뇨증상이 없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갖게 하며, 둘째는 정상적인 신체성장을 하게 하며, 셋째는 만성 합병증이 초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육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유지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다음, 다식 혹은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혈당조절이 잘 될 경우 이러한 증상들은 거의 억제할 수 있다. 반대로 저혈당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당뇨병으로 인하여 삶의 의욕이 없을 경우 혈당검사나 다른 검사소견들이 좋더라도 이상적인 목표에 도달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

2. 정상적인 신체성장과 기능상태

당뇨병 환자들은 적절한 혈당조절을 하면서 정상인과 똑같은 활동을 하도록 하며, 학교성적이나 직업 선택에 있어서 당뇨병으로 인한 차이점이나 불이익도 없어야 한다. 생활 중에 나타난 증상들이 모두 당뇨병으로 초래된 것으로 생각되기 쉬우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으며, 사춘기 연령에서 피곤을 느끼며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은 당뇨조절 상태와는 별개이다.

3. 당뇨병의 만성합병증 예방

만성 합병증이 초래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혈당조절을 잘 하하는 것이 중요하며, 혈당측정을 통해 인슐린 주사량을 조절하여 혈당과 당화혈색소(HbAlc)가 정상범위가 되도록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소아당뇨병의 관리를 적절히 하려면 인슐린주사, 식이요법, 운동요법과 함께 당뇨 교육이 필요하며, 당뇨병의 발병원인, 병태생리, 합병증 등에 관한 복합적인 교육을 해 당뇨조절의 목표를 설정하여 신체적으로 연령별 개인별로 개별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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