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6.24 11:2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MBC '위대한 탄생' 우승자 백청강이 우승 상금 행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백청강, 이태권, 셰인, 데이비드 오가 함께 출연했다.
MC 윤종신의 "우승 축하드린다. 상금이 얼마죠?"라는 질문에 백청강은 "3억의 상금 중 2억은 앨범 제작비로 쓰이고, 나머지 1억 원 중 4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세금을 제외하고 4천만 원이 남아있다. 그 돈은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고 말했다.
백청강은 위탄 우승 당시 상금의 절반은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지난 8일 한 보육원을 방문해 우승상금 중 현금 4000만원과 옷·신발 등 물품을 기부했다.
한편, 준우승을 차지한 이태권은 "상금은 전혀 없었고 차를 한 대 받았다. 그러나 면허가 없어 부모님께 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황금어장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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