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노라조 멤버 원흠이 오늘(20일) 결혼한다.
원흠은 20일 6세 연하 여자친구와 비공개로 결혼한다.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열애 끝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앞서 원흠은 지난 달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원흠은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한다"고 알리며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 준 사람"이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또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원흠은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멤버 조빈에게도 큰 축하를 받았다고 기뻐하며 "말로만 축하를 해주신게 아니다. 신혼집이나 신접 살림 등 여러모로 결혼 전에는 자금 면에서 힘이 많이 드는데, 금전적으로도 통 크게 선물을 해주셨다. 거의 중고차 한 대 가격 정도의 현금 선물을 해주셔서 든든하게 결혼을 준비 중"이라면서 고마움을 말한 바 있다.
원흠이 속한 노라조는 7월 4일 싱글 '일개미도 가끔은 혼자 있고 싶다'로 2년 만에 컴백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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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