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매일 매일 일기예보만 체크하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롯데 경기가 시작하면 경기에 집중하면 되지만(대신 열받는 건 책임 못 집니다.) 우천취소 되는 날에는 그 시간에 딱히 할 게 없죠. 그럴 때면 가끔 내 맘대로 팀을 구상해보곤 합니다.
야구게임을 하다보면 ‘덱’이라는 게 존재하죠. 같은 팀에서 뛰었던 선수들로 라인업을 짜놓으면 추가로 능력치가 상승하는 걸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유저들은 ‘덱’을 맞추고 경기를 진행하죠.
그렇다면 롯데에서 5시즌 이상 뛰었던(용병은 3시즌 이상) 혹은 뛰고 있는 선수들로 롯데덱을 구상한다면 포지션 별로 어느 선수가 어울릴까요? 스탯은 찾아보기 복잡하기 때문에 플레이하던 기간 동안의 임팩트나 주 포지션 등을 종합해서 제가 짜본 덱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정도 선수 구성이라면 우승도 무리는 아니겠죠?
투수 : 최동원, 윤학길, 염종석, 손민한, 주형광
포수 : 강민호
1루수 : 김민호
2루수 : 박정태
3루수 : 공필성
유격수 : 김민재
외야수 : 호세, 김응국, 가르시아
지명타자 : 이대호
[☞의견 보러가기]
[사진 = 강민호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