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테일러링 파트너와 계약을 발표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폴 스미스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테일러링 파트너가 되었음을 발표하며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에 맞춰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든 선수, 코치 및 팀 트레이닝 스태프가 팀 경기, 특별 행사 및 공식 석상에서 폴 스미스의 모던한 룩들을 착용하게 되며, 새로운 캠페인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인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레프트백 루크 쇼, 라이트백 애론 완 비사카, 풀백 디오고 달롯, 윙어 파쿤도 펠리스트리 등이 참여했다.
폴 스미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선두적인 디자인 회사로, 긍정성과 호기심 그리고 독창성을 발휘하여 의류, 매장 및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등 모든 폴 스미스 디자인을 통해 보여준다.
글로벌한 전망을 가진 영국 회사로서, 1970년 영국 노팅엄의 3x3 미터 크기의 작은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60개국 이상에 지점을 두고 전 세계적으로 130개의 매장을 가진 회사로 성장하였다.
폴 스미스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테일러링 환경을 반영하여 편안한 수트에 대한 새로운 해석, 즉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구김에 강하고 움직임이 편하도록 디자인된 폴 스미스의 수트 ‘A Suit To Travel In’ 를 선보였다.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클래식 캔버스 재킷과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드로스트링 테일러드 팬츠로 구성된 수트는 폴 스미스 특유의 현대적인 세련미를 유지하면서 선수들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다. 각 수트는 스트라이프 니트웨어, 티셔츠, 폴로 등 폴 스미스의 캐주얼한 아이템과 함께 스타일링 가능하다.
공식 파트너십을 맺기 전, 폴 스미스는 10년 넘게 맨유와 함께 일하며 기념식, 주요 경기,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FA컵 결승전에서 선수들의 의상을 제작해왔다.
폴 스미스는 이번 시즌에도 팀과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파트너십 기간동안 다양한 프로젝트에 걸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맨유는 오는 20일 오전 1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폴스미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