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하이틴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로 복귀했다.
17일 이아이브라더스는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Christine Corless)와 협업한 신곡 'Bittersweet'(비터스위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금발 헤어 스타일로 변신한 김새론이 담겼다. 김새론은 파자마를 입고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가 하면, 헤드셋을 끼고 하트를 날리는 등 상큼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기타를 치는 모습, 화려한 의상을 입고 조명 아래에서 춤을 추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이아이브라더스는 "Bittersweet M/V 촬영 中 론새님"이라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마린룩 스타일의 의상을 착용한 김새론의 밝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로수,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 혐의로 지난 4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새론은 생활고 등의 이유로 선처를 호소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벌금형 선고 4개월 만에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뮤직비디오로 복귀한 김새론. 이아이브라더스는 엑스포츠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하이틴인 만큼 이와 어울리는 주인공을 찾다가 김새론이 출연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이아이브라더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