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줄리엔 강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이야기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줄리엔 강이 새신랑으로 출연했다.
줄리엔 강은 "내년에 결혼합니다"라며 활짝 웃으며 이야기했다. 줄리엔 강의 약혼녀는 헬스 유튜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이제이.
이날 줄리엔 강이 제이제이에게 프러포즈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줄리엔 강은 고향인 캐나다 밴쿠버에서 프러포즈를 진행했다고.
줄리엔 강은 "캐나다 밴쿠버를 같이 여행할 때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다. 여행을 하다가 마음이 딱 와닿는 순간에 하려고 했는데, 그냥 첫날에 해버렸다. 소파에 앉아서 그냥 아무것도 없이 반지로 프러포즈했다"라며 낭만 있는 프러포즈를 고백했다.
외국에서는 결혼 전 장모, 장인어른에게 허락을 먼저 받아야 하는 문화가 있다고. 줄리엔 강은 이 때문에 "먼저 전화해서 허락을 받았다. '결혼을 하고 싶다. 평생 보호하겠다'라고 이야기했는데, 확신이 있냐고 물어보시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줄리엔 강은 확신이 있다고 대답했고, 이어 허락을 받아 프러포즈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줄리엔 강의 말을 듣던 박태환은 "저도 말을 좀 어눌하게 하고 싶다"라며 귀여운 그의 말투에 부러움을 느끼기도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