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축구 선수 정다슬이 아내와 첫 만남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몰라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다슬은 "지금은 전문적으로 중학교 축구 선수들을 육성하는 코치를 하고 있다. 5~6년 전까지 선수 생활을 했었다. 은퇴하면서 지금은 전문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라며 밝혔다.
최지영 씨는 과거 객실 승무원으로 일했다고 말했고, "승무원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의 면접을 지원하고 있는 면접 강사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최지영 씨는 정다슬과 첫 만남에 대해 "회사 후배가 너무 좋은 사람이니까 한 번만 만나보라고 이야기를 해서"라며 전했고, 정다슬은 "외모적으로도 좋았고 말이나 대화할 때도 잘 통했고 제가 하는 말 공감도 많이 해주고 편안했던 것 같다"라며 회상했다.
최지영 씨는 "워낙 남편이 성실하다. 모든 부분에 있어서. 그런 부분이 있으면 평생 잘 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했다"라며 고백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