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피식쇼'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가 차기작과 관련해 이순신 장군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 개미투자자의 미래를 묻다 (통역 : 스텔라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일일 통역으로 가수 스텔라장이 출연했다.
이날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한국 역사를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이용주는 "그래서 듣기로는 다음 작품은 이순신 장군님께 영감을 받았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되게 똑똑하신 것 같다. 내 생각에 그는 천재"라고 극찬했다.
자국 인물인 나폴레옹이 아닌 이순신 장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나폴레옹도 뛰어난 전략가"라면서도 "하지만 나폴레옹에게는 좋은 때와 나쁜 때가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용주는 "좀 까다로운 질문인데, 이순신 장군과 나폴레옹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물었고,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나폴레옹은 바다에서 안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 '피식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