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늬, 숏컷에 털털함으로 무장…'국민사형투표'로 연기 변신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오하늬가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배우 오하늬는 지난 11일 첫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경찰 ‘강윤지’ 역을 맡아 열연, 캐릭터에 완벽하게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경장 강윤지는 개탈의 첫 번째 국민사형투표가 벌어진 뒤 꾸려진 특수본에 합류, 김무찬(박해진 분)과 함께 개탈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오하늬는 ‘국민사형투표’에서 숏컷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그려낸 것은 물론, 털털한 윤지의 모습으로 그간 보여줬던 이미지와 반전되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에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앞서 다수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오하늬가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가운데 오하늬가 열혈 경찰 강윤지로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하늬가 출연하는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