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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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철, 3기 정숙 마음 후벼파는 비수 발언…"눈치 없어" (나솔사계)

기사입력 2023.08.10 15:07 / 기사수정 2023.08.10 15:07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나솔사계’에서 11기 영철의 한 마디에 정숙이 급 시무룩해져 핑크빛 분위기가 차갑게 식는다.

10일 방송하는 SBS PLUS·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11기 영철과 3기 정숙의 데이트가 공개된다.

이날 11기 영철과 3기 정숙은 해변이 보이는 식당에서 낭만적인 ‘조개구이 데이트’에 돌입한다.

특히 두 사람은 ‘나는 SOLO’ 출연 당시, 최종 커플에 골인했던 터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조용하면서도 예리하게 그때 이후의 상황에 관해 물으며 ‘로맨스 탐색전’을 벌인다.

11기 영철은 3기 정숙에게 “아까 인터뷰할 때 누구와 데이트하고 싶다고 말했냐”고 물었다. 이에 3기 정숙은 “2기 종수님”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자신이 아닌 종수를 선택했다는 정숙의 말에 영철은 살짝 씁쓸해하고, 정숙은 그런 영철을 달래려다 “오빠! 아니 아니~”라고 뜻밖의 애교를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미 커플처럼 달달하게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조현아는 “여기 분위기가 되게 좋다”라고 흐뭇해했다. 경리 역시 “왜 이렇게 편해 보이냐”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응원한다.

그러나 잠시 후, 3기 정숙은 11기 영철의 한마디에 급격하게 시무룩해진다. 정숙의 표정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술이 깨는 것 같아”라고 차가워진 분위기를 정확하게 짚어낸다.



반면 3기 정숙의 반응을 알아채지 못한 11기 영철은 또다시 정숙의 마음을 후벼파는 비수를 날린다. 결국 정숙은 “서운하다구, 아주”라며 툴툴거린다.

심지어 11기 영철은 3MC도 ‘설왕설래’ 하게 만든 의외의 행동을 이어간다. 데프콘은 “저분이 은행원이라~”라면서 영철의 행동을 대변하지만, 경리는 “영철 님이 다 좋은데 눈치가 없어”라며 대리 분노한다.

데프콘은 “남자로서 얘기해줄게. 일부러 눈치 없는 척하는 거야. 다 계산하고 있어, 고단수야!”라고 분석한다. 결국 3기 정숙은 11기 영철을 향해 대놓고 “OOO 사람”이라는 묵직한 한 방을 날린다고.

과연 ‘낮술’이 부른 로맨스의 특급 반전이 무엇인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PLUS, ENA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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