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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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집 위치 노출, 사적 영역 존중해 달라" 고충 토로 [전문]

기사입력 2023.08.10 10:45 / 기사수정 2023.08.10 10:4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이집트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빠니보틀은 지난 9일 "저는 현재 이집트 다합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봐주고 반가워해줘 감사하다면서도 게스트하우스 위치가 노출되면서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고 털어놨다. 

일부 팬들이 빠니보틀을 만나기 위해 갑작스럽게 찾아오면서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투숙객들에게도 피해가 갔던 것. 

빠니보틀은 "팬심과 관심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예고되지 않은 낯선 방문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손님도 있고, 저 또한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뿐 아니라 실제 투숙하는 손님들의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사적인 영역을 존중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빠니보틀은 유튜버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태계일주2)' 활약으로도 큰 사랑받고 있다. 



다음은 빠니보틀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현재 이집트 다합에서 많은 분들을 손님으로 모시고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 다합에서도 알아봐주시고 반가워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소문이 빠르고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은 다합 특성상 집 위치가 어느정도 노출되어 저를 만나시고자 불쑥불쑥 찾아오시는 분들이 저희집 투숙객분들을 놀라게 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의 팬심과 관심은 너무나 충분히 이해하지만 예고되지 않은 낯선 방문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손님들이 계시고 저 또한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저 뿐만 아니라 실제로 투숙을 하는 손님들의 프라이빗한 공간입니다. 사적인 영역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죄송하지만 저희집에 묵었던, 그리고 묵고있는 분들 외 저에게 허락받지 않은 외부인분들께서는 통보되지 않은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빠니보틀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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