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1년 2개월 만에 컴백 "공백기 길었다…야심차게 준비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조유리가 1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조유리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AL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9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조유리는 타이틀곡 'TAXI' 무대를 첫 공개했다. 조유리는 "오랜만에 무대를 보여드리게 된 거라 긴장됐다. 재밌게 잘했던 것 같다. '활동이 시작됐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유리는 "공백기가 좀 길었다. 1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야심차게 준비했다. 앨범 제목부터 특별했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했다"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LOVE ALL'은 탁구나 테니스 등의 구기 종목이 시작될 때 심판이 외치는 용어다. 조유리는 "게임을 시작하는 것처럼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을 포함해서, 사랑의 모든 순간, 사랑의 다양함을 저 조유리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봤다"라며 새 앨범을 소개했다.

한편, 조유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ALL'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