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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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정규리그 데뷔골 작렬!

기사입력 2006.02.05 15:04 / 기사수정 2006.02.05 15:04

문인성 기자



(엑스포츠 뉴스=문인성 기자)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이 풀햄과의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6분에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작년 12월 21일 칼링컵 버밍엄 시티전에서만 데뷔골을 신고했을 뿐 드디더 정규리그에서는 첫번째 득점이 된다. 

득점상황은 극적이면서도 빨랐다. 전반6분, 이날 좌측 미드필더로 출전한 박지성은 우측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슛팅  그것이 풀햄의 수비수 보카네그라의 몸을 맞고 그대로 골로 연결된 것이다.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풀햄과의 원정경기에서 2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던 박지성은 해가 바뀐 2006년에 다시 풀햄을 상대로 귀중한 정규리그 공식골을 넣어 풀햄과의 인연이 남다름을 수밖에 없다.

이날 홈경기에서 박지성은 전반 내내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으며 후반 24분에 교체해 들어갔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의 선제골과 크리아스티누 호나우두의 2골로 4-2로 풀햄에 쾌승을 거두었다. 




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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