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하 핑크 탱크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도심 한복판에 핑크 탱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체코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옛 소련군 철수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수도 프라하 중심부에 이 핑크 탱크를 전시했다.
이 탱크는 구 소련군 번호 23번 탱크로 1945년 체코가 소련군에 의해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후 기념하기 위해 1945년 프라하 광장에 전시됐다. 그 후 1991년 프라하 전쟁 기념으로 체코의 미술가 데이비드 체르니가 핑크색으로 도색했다.
이 핑크 탱크는 프라하 체코국립극장 앞에서 일주일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 = 프라하 핑크 탱크 ⓒ Novinity]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