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모델 박제니가 10대들이 연락을 주고받는 방법을 전했다.
7일 E채널·AXN·라이프타임 새 예능 프로그램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이하 '수학여행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세계PD, 슈퍼주니어 은혁, 장도연, 박제니, 조나단이 참석했다.
'수학여행2'는 한국을 사랑하는 해외 10대 학생들이 단체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서 난생처음 ‘찐’ 한국 문화를 만나고 즐기며 한국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
지난 시즌1에서 미국과 이탈리아 학생들의 에피소드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수학여행' 시즌2에서는 핀란드 학생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 학생들의 한국 방문기를 담는다.
특히 시즌1을 함께한 슈퍼주니어 은혁, 장도연과 새롭게 합류한 박제니, 조나단이 MC를 맡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날 출연진들은 '옆 학교 친구 연락처를 받아왔을 것 같은 사람'으로 박제니를 꼽았다.
박제니는 3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조나단은 자신을 택했다. 조나단은 "제가 수학여행 갔을 때 한국말을 하다 보니까 옆 학교에 소문이 났다. 애들이 다가와서 친구하자고 번호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은혁은 "요즘에는 번호를 안 알려주고 SNS로 한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2006년생으로 10대인 박제니는 이에 공감하며 "반티 뒤에다가 아이디를 적어놓는 친구들이 있다. 염탐해 보고 괜찮으면 팔로우하고"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은혁은 "QR코드 같은 것도 괜찮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수학여행2'는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E채널·AXN·라이프타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