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울서부지법, 명희숙 기자) 그룹 B.A.P(비에이피) 멤버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이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으로 힘찬의 두 번째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이 열렸다.
힘찬은 2022년 4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지인의 음식점에서 두 여성의 허리를 잡는 등 강제로 신체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힘찬은 앞서 2018년 강체추행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으로, 두 번째 강재 추행 혐의 관련 공판 중에도 새로운 강간 혐의가 발생해 사건 병합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힘찬은 푸른색 반팔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등장했다. 그는 "저 또한 교정시설에 들어가서 많이 반성하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서 피해자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다. 부디 간곡히 최대한의 선처를 부탁드린다"라고 판사에게 선거를 구함과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힘찬의 선고공판은 오는 9월 6일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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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