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곽준빈이 치앙마이에서 연애 상담소를 개설한다.
6일 밤 10시 15분에 방송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는 치앙마이 택시기사의 연애 코치가 된 곽준빈의 유쾌한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곽준빈과 김풍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와로롯 시장으로 향한다. 뉴진스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택시를 타게 된 두 사람은 K팝을 즐겨듣는 젊은 택시기사와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함께 아침을 먹으러 간다.
택시기사와 부쩍 친해진 곽준빈, 김풍은 택시기사의 연애 스토리에 대해서도 듣는다. 이에 곽준빈은 ‘자신이 한국에서 유명한 연애 코치’라고 소개, 김풍의 헛웃음을 치게 만든다. 김풍은 “막말하지 마”라며 고개를 내저었지만 곽준빈은 꿋꿋하게 문제가 있으면 얘기해 보라며 연애 상담사 역할을 자처한다.
이어 택시기사의 연애 스토리를 들은 곽준빈은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다. 곽준빈과 김풍을 찍고 있던 카메라 스태프도 마찬가지, 순식간에 앵글이 흔들리고 만다고. 곽준빈은 “이게 MZ식 사랑인가? 이건 코칭이 안되는데”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곽준빈과 김풍은 택시기사가 소개해 준 아침 메뉴에 입맛을 저격당한다. 음식을 받아든 두 사람은 “조합 진짜 특이하다”, “아침에 이렇게 먹는다고? 신기한데”라며 이색적인 먹는 방식에 흥미로운 호기심을 보인다.
한 입 먹어 본 이후 멈출 수 없는 먹방의 향연이 시작, 심지어 곽준빈은 주인아주머니에게 “집어 먹어도 되나요?”라며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 = EBS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