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킹더랜드' 임윤아가 이준호에게 이별을 고했다.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천사랑(임윤아 분)에게 프러포즈할 계획을 세운 구원(이준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원은 천사랑에 프러포즈하기 위해 백화점으로 가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 반지를 구매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처음 식사했던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구원은 프러포즈를 앞두고 초조한 마음으로 긴장감을 내비쳤다. 아무것도 모르는 천사랑은 맛있게 식사할 뿐이었다.
그렇게 구원은 천사랑에 "사실 나 중요하게 할 말 있는데"라고 입을 열었고, 마침 천사랑도 "나도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이에 구원은 "먼저 해라. 난 정말 중요한 얘기다"라며 아무렇지 않게 대화 주도권을 넘겼다.
천사랑은 잠시 망설이더니 이내 "그만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돌았다. 천사랑은 "무슨 말이냐"라는 구원의 당황한 표정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게 나랑 안 어울린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떠나고 싶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