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06

'100세 시대' 변액연금보험으로 노후 준비 필요

기사입력 2011.06.21 17:04 / 기사수정 2011.06.21 17:0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급속한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노후 준비의 중요성이 중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5565세대들의 노후에 대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어 젊었을 때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의 노후 안전망인 국민연금은 현재 만 60세부터 받을 수 있다. 하지만, 2013년부터는 수급 연령이 5년마다 한 살씩 늦춰지게 된다고 하여 1969년 이후의 출생한 연금 가입자들은 만 65세가 되야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얘기는 늘어나고 있는 55세의 퇴직자들이 국민연금을 받기 위해 10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연금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퇴직자들은 국민연금 받기 전까지 무엇으로 생활을 해 나갈 것이며, 만약 조기연금을 신청하여 받게 된다면 최대 30%까지 손실이 난다.
 
조기연금을 신청하는 얘기는 퇴직 후 월급을 받지 못해 생활이 빠듯하여 손실을 감안하고서라도 신청한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노후생활을 대비해야 한다.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해 확인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1. 장기성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은행금리가 물가 상승률 정도는 방어해 주지만 단리이고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15.4%)이 붙기 때문에 장기상품으로는 부족하다. 펀드 역시 장기로 갈수록 자금이 늘어나면서 수수료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장기성 상품으로는 복리, 비과세, 장기적으로 수수료가 부담이 적은 변액연금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연금저축보험, 연금보험 등의 상품이 유리하다.
 
2. 급작스런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급작스럽게 사고나 질병에 걸려 자금 적으로 큰돈이 들게 된다면 그동안 계획하고 실천했던 것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돼버린다. 이런 위험을 피하기 위해 최소한의 건강보험은 필수적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수단은 최소한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곳에 자금 소비가 많다면 그만큼 노후 준비는 소홀해 질 수밖에 없다.
 
3.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유동성을 고려하여 계획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갑자기 돈이 필요한 경우는 너무나 많다. 이때 모든 자금이 다 투자 되고 있다면 이를 해약하거나 중도에 납입을 중단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기본적으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의 3개월치, 외벌이 가정의 경우 소득의 6개월치 정도의 자금의 유동성은 확보해 두어야 한다.
 

4. 가계 부채를 적절히 조정해야 한다
가계부채는 년 소득의 4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여기서 말하는 부채란 원리금 상환액을 말한다. 부채가 없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부채를 적정히 유지함으로써 소득공제 및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적정한 부채는 오히려 가정 재무 상황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그 밖에 여러 가지 많은 고려사항들이 있지만 일반인들이 이 모든 것을 다 신경 쓰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요즘 과거 고액 자산가들만의 전유물이었던 개인재무관리 서비스를 일반적인 가정도 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도 미래 노후를 계획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최소한 이 정도 노력은 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노후준비의 시작은 20~30대를 위한 의료실비보험으로 마련은 100% 보장
노후에는 잦은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그동안 돈을 모았던 사람이나 모으지 않았던 사람이나 노후에 장기질병은 부담이 되고 가족들에게도 부담을 주게 된다. 요즈음은 어린 자녀들을 일찍부터 종신보험부터 각종 실손비 보험을 가입시키는 것이 추세다. 노후에 잦은 질병에 시달리고 나니 의료실비가 만만치 않고 또한 막상 그때서야 가입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입하려 하지만 병력이 있는 상황이라 보험사에서 가입을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은 보험회사에서 보험을 가입시키고자 수많은 노력을 하지만 정작 본인은 '월 납입금' 이라는 부담으로 꺼리며, 반면 보험을 필요로 하는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보험에 가입해 보려 이곳저곳을 알아보지만 정작 보험회사에서는 받아주지 않는 현실 때문에 이러한 상황들이 발생한다.
 
요즘 저렴한 보험료에 진찰료, 수술비, 검사료, 약제료 등의 병원 치료비의 100%를 보장하는 의료실비보험 가입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는 실제로 지출한 병원비에 대해서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과 더불어 이중적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쇠약해지는 몸과 잦은 질병에 시달리게 되는데 가벼운 감기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과 상해를 보장해주니 가히 필수이다.
 
가입조건 동일하게 놓고 보험회사 비교하자
다음은 각 회사별로 비교하는 방법이다. 연금에 같은 조건으로 가입했을 때 나에게 많은 연금을 지급해주는 회사가 좋을 것이다. 금리형 연금의 경우 금리가 높으면 보통 연금액이 높게 나온다. 다만, 금리가 같을 경우에도 지급되는 연금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를 해보아야 한다.
 
[도움말] 연금인스(yungumin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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