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이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국가대표 출신임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이하 '살아있네')에서는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진성은 현재 화장품 사업가로 활동 중이라고 알렸다.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국가대표 출신인 이진성은 당시 대한빙상경기연맹 서울지부 최연소 이사였다고 전했다.
이진성은 "어린 나이에 막대한 일을 주셔서 어른들을 만날 수 있는 예의 있는 복장이 정장이었고 코치 생활하면서 호루라기가 주머니에 항상 있었다"며 '청담동 호루라기'가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버지에게 '호두까기',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에게 "호각' 등과 같이 불리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와 강호동의 부탁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진성은 방송 출연 이후 나이트 영업 이사라는 오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태극마크 단 운동선수로 살았다"며 "운동선수여서 놀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았다"며 스트레스를 받았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고명환은 "메밀국수와 갈빗집 등 매장 4곳을 운영하고 있다"며 "요식업을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 매장마다 1년 매출이 10억원 밑으로 내려간 적이 한번도 없다. 지난달엔 공장을 차렸다. 육수 소스를 직접 만든다"고 밝혔다.
또 자산 규모에 대해서는 "집만 4채를 보유하고 있다"며 "자산을 숫자로 계산하는 것보다 저의 메밀 국수 브랜드의 가치가 커졌다. 브랜드 자체가 제 거니까 몇백억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은 현재 화장품 사업가로 활동 중이라고 알렸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