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영식, 13기 현숙에 호감 "내가 추구하는 결혼의 삶은…" (나솔사계)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솔사계' 9기 영식이 13기 현숙에 처음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3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두 번째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13기 현숙은 9기 영식을 불러내 이야기를 나눴다. 현숙은 영식에게 "나는 오빠랑 얘기해보고 싶었던 이유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해서다. 밑밥 그만 깔고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을 얘기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영식은 "정숙님이랑 얘기를 못해봤다"라고 답했다.

또 현숙은 "다들 처음이랑 크게 변동이 없냐"고 물었다. 이식은 "영철 형은 정숙이 1픽인 것 같고 너(현숙)한테도 호감을 느끼고 있다. 근데 나도 솔직히 얘기하면 너는 일단 생각은 안 하고 있었는데 얘기하고 지내다 보니까 '얘 봐라?' 했다"라고 호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내가 추구하는 결혼의 삶은 유쾌하고 노는 거다. 그래서 이 친구랑 얘기를 더 해봐야겠다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현숙은 "일단 오늘이 진짜 중요할 것 같다. 지금 노선을 정한다기 보다 자기 선상에 올라온 사람들이랑 얘기를 해보고 노선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SBS플러스, ENA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