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계의 허준' 김일우 "개 치질도 고쳐줬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놀러와'에 출연한 배우 김일우가 애견계의 '허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서는 김일우의 애견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애견가이기도 한 김일우는 김일우는 "키우던 개의 오랜 투병을 지켜보며 개들의 건강에 특별히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어느 날 동네에서 변을 보며 비명을 지르는 개를 보고 치질임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침 집에 항생제와 치질 연고 등이 있어 한 달 동안 꾸준히 치료를 해줬다"며 "결국 개는 나중에 병이 다 나아 시원하게 볼일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일우는 이날 자신이 연예인 애견가 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며 사료 협찬 등 추진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일우와 함께 연예계의 대표 애견가 강부자, 백지영, 홍서범이 출연해 각자의 애견사랑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 = 김일우 ⓒ MBC '놀러와' 공식홈]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