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22
사회

폭염 휴식시간제 실시…"폭염 때 학교 휴업" 정부 발표

기사입력 2011.06.20 17:31 / 기사수정 2011.06.20 17:3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올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건설 현장에서는 무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가 실시된다.

이 밖에도 고속철도 레일 온도의 검사를 의무화하고 선로 순회, 열차 운전 규제나 속도 제한이 시행된다.

여태까지는 정부의 대책이 더위에 약한 노인, 어린이 위조로 이뤄졌던 점에 비하여 올 들어 더 세진 폭염에 정부는 대국민적 대책을 발표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학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경우 단축 수업이나 실외 체육 활동을 자제하도록 조치가 취해지며 폭염 경보의 경우 실외 체육 활동이 금지되고 등하교 시간이 조정되며 심한 경우 임시 휴업을 할 수 있다.

노약자나 독거 노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해 방문 보건요원과 노인 돌보미가 노약자나 독거 노인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수시 확인하는 '방문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119구급대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생리 식염수와 얼음팩, 얼음 조끼 등 폭염관련 필수 구급 장비를 갖추고 출동 대기하도록 하는 등 대책이 강화됐다.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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