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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새얼굴 '스피드 스타'

기사입력 2006.01.05 18:55 / 기사수정 2006.01.05 18:55

홍재의 기자
지난 98년 부터 8년여간 K리그의 얼굴로 사용해왔던 엠블렘이 바뀐다. 연맹은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한 'K리그 엠블렘 공모전'의 당선 작품을 5일, 확정 발표했다. 

총 150여 작품이 공모해 뜨거운 축구 열기를 반영한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 전문가 명광주 교수(한성대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를 비롯해 정계문 교수(단국대 시각디자인과), 임춘택 교수(건국대 광고영상디자인전공)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당선작으로는 박광호 씨의 작품 ‘스피드 스타'로 결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조형미와 임팩트가 강하며, K-리그의 박진감 넘치고 스피디한 특징을 상징적으로 잘 표현했다. 또한 엠블렘으로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주목도'가 매우 높고, 시각적인 매력도도 높은 작품” 이라고 '스피드 스타'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당선작에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상표 등록 절차 및 무단 도용 방지 등을 위해 당분간 공개는 하지 않기로 했다. 2006 시즌 부터 K리그의 새 얼굴 역할을 담당할 새로운 K-리그 엠블렘은 수정 작업을 거쳐 2006 시즌 개막 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홍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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