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몸매 비결=떡볶이? "워터밤 이틀 전인데…" (어서오고)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공연을 앞두고 떡볶이 먹방을 펼쳤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의 '선넘는 맵찔이'에는 권은비가 프랜차이즈 떡볶이 먹방에 도전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맵찔이' 권은비는 "떡볶이를 자주 먹는다. 자존심이 상해서 매운맛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며 먹방을 앞두고 자신감을 뽐냈다.



이윽고 권은비 앞에 6개 프랜차이즈의 떡볶이가 준비됐다. 이를 본 권은비는 "워터밤 이틀 전이다"라며 "'맵찔이'에 대한 저의 애정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워터밤'은 수영복을 입고 무대에 서는 공연인 만큼, 권은비 역시 체중 관리에 신경 썼을 터. 그는 다이어트도 미룰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권은비는 "내일 화장실 가서 불 탈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위장약을 먹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먼저 '덜매운맛' 떡볶이를 먹은 권은비는 "냄새부터 맵찔이를 기분 나쁘게 한다"면서 "혓바닥이 아프다. 이건 좀 선 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은비는 "나쁘지 않다", "이 정도면 가능하다"는 등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6월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3(WATERBOMB SEOUL 2023)'에 출연해 비키니가 비치는 파격 카디건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30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워터밤' 무대에 올라 열도를 후끈 달굴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