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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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 박력있는 무대로 '나가수' 첫 경연 1위

기사입력 2011.06.19 19:23 / 기사수정 2011.06.19 19:2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가수 BMK가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무대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나가수'에서는 새로운 멤버 장혜진과 조관우가 투입된 첫 번째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5번째 순서로 등장한 BMK는 경쾌한 리듬으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리를 보고 있지'를 열창했다. 특유의 힘 있는 가창력으로 박력 있는 무대를 선보인 BMK는 청중평가단과 함께 호흡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BMK는 이날 첫 번째 경연 결과, 합류 이래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BMK는 지난 1차 경연에서 두 번이나 7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순위 발표 후 BMK는 "사실 그동안 예비신랑이 마음고생을 많이 해서 오늘 직접 왔다"며 "결혼식 하기 전에 오늘 너무 멋진 선물을 하는 것 같다.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사실 어젯밤 꿈에서 어머니가 나왔었다"며 "정말 너무 신기하게 1위를 해서 어머니한테 다시 한번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역시 오늘 1위는 BMK", "박력 있는 무대 대박이네요", "스캣 최강이네요", "정말 신나는 무대였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나는 가수다 ⓒ MBC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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