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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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창법 일화, "아버지가 고자 창법이라며 말리셨다"

기사입력 2011.06.19 19:16 / 기사수정 2011.06.19 19: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가수 조관우가 자신의 창법에 대한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하차한 이소라와 JK 김동욱을 대신해 조관우와 장혜진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조관우는 인간문화재 박초월 국창의 외손자이자 판소리의 대가 조통달 명창의 아들이다. 이날 조관우는 무대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창법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았다.
 
조관우는 특유의 팔세토 창법을 쓰게 된 이유로 "군 제대 무렵 유럽 음악을 하게 됐는데 가성 창법을 사용하고 있더라"며 "이에 대해 아버지께 여쭤봤더니 고자 창법이란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는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나는 내 특유의 목소리로 해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연에서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조관우는 특유의 팔세토 창법을 선보이며 원미연의 '이별 여행'을 불렀다. 이날 경연에서 조관우는 김범수와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사진 = 나는 가수다 ⓒ MBC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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