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원빈이 농촌 라이프를 즐기는 근황이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 화제를 불러모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원빈의 근황이 담긴 글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한 누리꾼은 원빈, 이나영 부부로부터 아로니아즙을 선물 받았다면서 인증 사진을 올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원빈이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고 직접 짠 참기름을 지인들에게 나눠준다는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그를 직접 봤다는 누리꾼은 원빈의 피부가 깨끗하고 예쁘다며 감탄하기까지 했다.
원빈의 근황이 이토록 화제를 불러모으는 배경에는 오랜 공백기 영향이 크다. 지난 2010년 화제의 작품 '아저씨' 이후 약 13년 동안 작품 활동보다는 광고 등을 통해 얼굴을 드러내왔기에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오죽하면 원빈의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이나영이 작품 복귀 때마다 남편의 근황을 묻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나영 역시 대중의 궁금증을 알고 있기에 원빈에 대한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하며 "기다려 달라"는 뜻을 대신 전했다.
이번 원빈의 농촌 라이프 근황 역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농촌 브이로그라도 찍어줘요" "농사일이 많이 바쁘긴 하지" "육아하면서 농사하려면 촬영하는 것보다 더 바쁠 듯" 등으로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3년 오랜 공백기 동안 차기작 확정 소식은 전해진 바 없지만, 간헐적으로나마 전해지는 근황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과연 다음 소식은 차기작이 될지, 또 뜻밖의 근황이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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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