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제로베이스원과 김동완이 팀명에 관해 이야기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와 흰(HYNN)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팀명의 후보가 다른 게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제로베이스원은 "팀명이 먼저 나오고, 팀원이 구성된 거라 다른 후보는 없었다"라고 답했다.
DJ 김동완은 "그룹 '신화'도 이수만 선생님께서 지어주셨다. 처음에 그룹명 보고 '신화가 뭐야'라고 다들 그랬다"라고 당시 불만을 가졌던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라디오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태균이 "다른 라디오도 나가봤었냐"고 물었다.
제로베이스원은 "다른 라디오에 두 번 정도 출연했었는데, 얼굴을 마주 보고 하는 라디오는 처음이라 다른 설렘을 가지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 그룹명의 의미를 묻자, 리더 성한빈은 "저희를 사랑해 주는 팬분들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미완성 0에서 1로 함께 달려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답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밀리언 셀러 달성 등, 계속해서 신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김태균이 "인기가 실감이 되냐"라고 묻자, 한유진은 "데뷔 조가 결정되고 나서 3개월 동안 준비했었다. 준비하는 기간에도 실감 나지 않았었다"라고 대답했다.
또 이날 흰은 신곡 '너에게로(EUROPA)'를 소개했다. 흰은 "노래를 3일에 걸쳐서 녹음했다. 오기와 욕심이 생기더라"라고 전했다.
흰은 "그동안 제가 부르던 곡들과 아예 다른 느낌이다. 처음 도전해 보는 장르이기도 하다"라고 말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더불어 흰이 신곡 ''너에게로'를 라이브로 완벽하게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끌었다. 제로베이스원은 라이브를 들은 후 "저희도 라이브 해야 하는데, 너무 부담된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흰은 의외의 근황을 전했다. 바로 대형 운전면허를 딴 것. 흰은 "원래 운전을 되게 좋아한다. 음악 들으면서 드라이브하는 것도 되게 좋아한다. 중장비 같은 대형 운전면허를 따는 게 원래 버킷리스트였다"라며 운전면허를 따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를 듣던 김동완이 "비수기에 그걸로 알바하려고 그러냐"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