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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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명, 부동산 대박난 사연…"♥아내 말에 집 샀더니 40% 올랐다" (고소한 남녀)

기사입력 2023.07.25 09:4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개그맨 김용명이 부동산 성공담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2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현실감 제로' 기상천외한 남녀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대빡침'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새 멤버로 투입된 김용명의 아내 자랑에 김지민은 "부인 덕에 서울에 집을 샀는데 그 집이 지금 대박이 났다"며 동의했다.

그러자 김용명은 "2018년 한창 부동산 시세가 오를 때 집을 사느냐 마느냐 고민하고 있었다. 그때 아내가 사자고 해서 샀더니 지금 40% 올랐다"며 초대박 사연을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김준현은 "결혼했을 때 아내가 나보다 윗선이다 하면 무조건 말 들어야 된다"며 거들었고, 김용명은 "윗선이 아니라 여자 말은 무조건 들어야 한다"며 자신의 결혼 생활 철칙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용명이 "준호 형도 지금 얼마나 잘 되고 있냐"고 이야기하자, 김지민은 "저희는 거의 노래를 한다. '지민이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라며 '팔불출' 김준호의 지민 찬양송을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MC들의 혈압 상승을 유발한 드라마 시청 후 김용명은 김지민과 이지현에게 "두 집 살림을 한 남편을 용서할 수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지민은 "무조건 이혼각이죠!"라고 버럭한 반면, 이지현은 "외도하고 바람을 피우는 건 괜찮다. 돈이 많잖아! 자주 안 봐도 되잖아!"라며 화통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에 김지민이 "그렇게 속물이었냐"며 놀라워하자, 김준현은 "오히려 현실적인 거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2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 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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