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주실이 사위와 친구처럼 지낸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복길 엄마 김혜정의 친정 식구가 모두 모여, 약 40년 만의 뜨거운 해후를 나눴다.
이날 이주실은 '전원일기'에서 자신의 딸이었던 김혜정과 사위 박은수에게 닭백숙 한상을 내놓았다. 이주실표 백숙의 깊은 국물 맛에 모두가 감탄을 쏟아낸 가운데, 박은수는 "실제로도 사위에게 백숙을 해주냐"고 물었다.
이주실은 이에 고개를 내저으며 "내가 바쁘게 일하니까 사위가 고생하지 말라고 오히려 외식하자고 한다. 사실 그 말의 뜻은 내가 하는 요리보다 나가서 먹는 게 더 맛있다는 거 아니냐"고 웃었다.
평소 사위와 친구처럼 지낸다는 이주실은 "산책도 자주 하고, 좋은 곳 있으면 같이 간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차광수는 "장모님이 45년생이신데 몸이 편찮으셔서 아침, 저녁으로 같이 산책을 한다. 제 팔짱을 끼고 돌아다니시는 걸 너무 좋아하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tvN STROY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