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22
사회

봄 · 가을 방학 신설 및 대체휴일제 검토

기사입력 2011.06.19 11:58 / 기사수정 2011.06.19 11:5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정부가 겨울방학을 단축하는 대신 봄 · 가을 방학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부는 겨울 방학을 줄이고 봄 방학과 가을 방학을 신설하는 방안을 내수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 법정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경우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쉴 수 있도록 하는 대체휴일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공공부문 근로시간을 8시 출근-5시 퇴근으로 한시간 앞당기는 8-5제 전환 방안도 제시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방안들에 대해서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삶의 양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여가 활용을 위한 근로시간 휴일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 과제로서 제안된 방안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봄 · 가을 방학분산제는 교과부가 반기를 들고 있고, 대체 휴일제는 지난해 산업계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정부는 부처 간 협의를 거친 뒤 이달 말에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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