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9 11:04 / 기사수정 2011.06.19 11:0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미스 리플리'의 배우 이다해가 피로누적 및 과로로 병원 신세를 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다해는 18일 밤 과로로 병원에 입원해 링거를 맞은 뒤 바로 촬영장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해는 5월 중순 이후부터 이어지는 밤샘 촬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지만 드라마에 대한 열정으로 밤을 꼬박 새우며 연기 의지를 불태웠다. 결국 체력이 급격히 소진되어 18일 밤 병원에 입원했다.
이다해 소속사 디비엠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다해가 '미스리플리'에서 여주인공을 맡고 많은 분량의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체력이 많이 약해져 있다"며 "담당의사는 일주일 정도 쉬어야 한다고 했지만, 이다해는 드라마에 대한 열정으로 퇴원 후 촬영장 복귀, 링거투혼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도 자기 몸보다는 연기 선배들과 스텝들, 남은 촬영을 걱정하고 있다. 이다해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라마도 좋지만 몸도 잘 챙겼으면 좋겠다"," 이다해 '미스리플리'에서 연기 너무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해는 MBC 월화드라마 '미스리플리'에서 어려서 가족을 잃고 불우한 가정에 입양돼 불우한 삶을 살다 어쩔 수 없이 학력을 위조해 승승장구하는 미리역을 맡았다.
[사진 ⓒ MBC '미스리플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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