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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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백성동-고영준-김승대 2선에 제카 원톱...전북은 백승호-구스타보 투톱+홍정호 선발 [K리그1 라인업]

기사입력 2023.07.21 18:22 / 기사수정 2023.07.21 18:22



(엑스포츠뉴스 포항 김정현 기자) 상위권 싸움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에 나설 선수들이 공개됐다.

포항과 전북이 21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포항은 직전 라운드 제주전에서 4-2 대역전승을 거두며 다시 저력을 보이며 2위(11승 8무 4패 승점 41)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더욱이 포항은 전북에게 이번 시즌 두 차례 만나 모두 이기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북은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단 페트레스쿠 감독 체제에서 나날히 위용을 되찾고 있다. 전북은 어느덧 4위(11승 4무 8패 승점 37)까지 치고 올라왔고 3위 FC서울과의 승점 차도 없다. 



홈팀 포항은 4-2-3-1 전형으로 나선다. 황인재 골키퍼를 비롯해 완델손, 그랜트, 박찬용, 박승욱이 수비를 구축한다. 한찬희와 오베르단이 수비를 보호하고 2선은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 최전방엔 제카가 나서 득점을 노린다. 

포항은 제주전에 맹활약한 완델손을 비롯해 대부분 선수들이 그대로 전북전을 준비한다. 벤치에는 윤평국(GK), 최현웅, 박건우, 김준호, 조재훈, 김인성, 이호재가 준비한다. 



원정팀 전북은 김정훈 골키퍼를 비롯해 구자룡, 정태욱, 홍정호, 최철순이 수비를 구성한다. 보아탱과 박진섭이 중원을 책임지고 한교원과 송민규가 측면을 맡는다. 최전방엔 백승호와 구스타보가 출격한다. 

전북은 홍정호가 수비진에 복귀해 후방을 든든히 책임진다. 아마노 준은 지난 라운드 수원FC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벤치에서 준비한다. 송민규, 한교원이 선발로 복귀하고 이동준, 문선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벤치에는 세 선수 외에 정민기(GK), 페트라섹, 하파 실바, 박창우가 대기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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