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홍김동전’ 멤버들이 클럽 방문 이유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한다. 연애할 때 더 최악인 상대에 대해 핏대 올려 설명하는 멤버들의 토론 결과에 관심이 높아진다.
OTT 플랫폼 웨이브 KBS 비드라마 15주 1위(7월 17일 기준)를 이어가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홍김동전’은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4월 3일 기준)를 기록한 바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 기준 예능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매주 조세호, 주우재, 홍진경, 김숙이 상위권을 기록하며 예능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46회는 ‘홍김동전 1주년’ 특집으로 원시시대편이 방송된다. 이중 홍진경은 ‘리얼 원시인’, 김숙은 백발의 ‘신인류’, 조세호는 ‘파이팅 원시인’, 주우재는 얼리어답터 ‘MZ 원시인’, 우영은 ‘짐승돌아이’로 분해 게임에 이길 때마다 진화를 거쳐 진정한 예능인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중 ‘홍김동전’ 1주년 맞이 단합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원시 가요 노래 가사 토론’ 코너를 통해 팀 대항 대결을 펼치게 된 멤버들은 이날의 토론 주제 ‘연애할 때 더 최악인 상대’에 대해 열정적으로 의견을 피력하며 양보 없는 난상토론을 펼친다. ‘연애 중에 폰 끄고 클럽 간 뒤에 거짓말하는 애인’이 더 나쁘다고 말하는 주우재, 우영, ‘연애 중에 다른 사람에게 깊이 흔들리는 애인’이 더 나쁘다고 말하는 홍진경, 김숙, 조세호로 나뉘어 전쟁을 방불케 하는 맞대결로 관심을 치솟게 한다.
주우재는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해석을 덧붙이며 “거짓말을 하고 클럽에 간다는 건 작정하고 주문을 넣는 거다”라며 이유를 설명하지만 홍진경의 “난 정말 춤추고 싶어서 클럽에 놀러 갔어”라는 순수한 해석에 말문이 막혀 더 이상 반박을 이어가지 못했다는 후문. 최악의 연애 상대에 대한 토론은 클럽에 왜 가는 지에 모아져 홍진경의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이에 조세호는 홍진경을 “순수 100%로 살아온 사람”이라며 동조하며 클럽에는 춤 이외에 다른 의도가 없음을 못 박아 두 팀 토론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에 ‘홍김동전’ 제작진은 “토론 주제를 놓고 멤버들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팽팽히 맞서며 열띤 토론을 이어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길 것”이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홍김동전’ 키스 논쟁에 이은 클럽 논쟁과 함께 유쾌한 난상 토론을 즐겨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