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28
사회

청와대서 소총용 실탄 발견, 한때 '비상사태'

기사입력 2011.06.17 22:12 / 기사수정 2011.06.17 22:12

강정석 기자

[엑스포츠뉴스 = 온라인뉴스팀 강정석기자] 청와대 화장실에서 소총용 실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KBS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본관으로 들어가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보안 검색대 부근 화장실에서 M-1 소총용 실탄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호처는 "실탄은 지난 1960년대 M1 소총에 사용하던 것" 이라며 "해당 사병이 휴가 때 기념으로 갖고 나가려고 평소 무심코 들고 다니다가 청와대 경내로 들어가기 전 걸릴 것을 두려워해서 갑자기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조사 결과 군 복무 중 우연히 습득한 탄알로 현재는 사용하지도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공 용의점이 없고 테러 등의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해당 장병은 부대로 정상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강정석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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