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편스토랑'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서약서를 작성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X김다예 부부의 강원도 횡성 나들이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결혼 2주년을 맞이해 서약서를 작성했다.
박수홍은 결혼 2주년을 맞이해 "초심으로 돌아가 둘만의 약속을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조금이라도 아프거나 몸이 이상하면 얘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다예는 "저번에 혈변 나왔을 때도 1주일 간 얘기를 안 하고, 망막 이상도 바로 얘기 안 해주지 않았냐"며 박수홍의 건강을 걱정했다.
김다예는 "힘든 일 생겼을 때 얘기를 안 하니까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에 박수홍은 "그럼 여보 잘 때 깨워서 힘든 일 얘기해도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다예는 "얘기해라"라며 "나는 젊어서 괜찮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수홍은 "일도 좋고 나 위해주는 것도 좋지만 균형을 맞춰서"라고 부탁했다. 김다예는 "건강한 아이를 위한 관리를 하기?"라며 서약서를 작성했다.
마지막으로 박수홍은 "아침밥은 내가 꼭 해줄게"라고 약속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