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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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은지원에 "'돌싱글즈' 나와라" 권유…"너 돌싱되면 출연할게"

기사입력 2023.07.14 10: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N 예능 '돌싱글즈4'가 1세대 아이돌 이지혜와 은지원의 매운맛 토크가 폭발하는 첫 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23일 첫 방송하는 '돌싱글즈4'는 국내에서 미국으로 배경을 옮겨 돌싱남녀들의 과감한 로맨스를 담아낸다. 

특히 이번 시즌은 신혼여행의 성지인 멕시코 칸쿤에 '돌싱하우스'를 오픈해 시선을 모은다.

이와 관련 '돌싱글즈4' 제작진이 새로운 시즌을 맞은 MC들의 등장을 알리는 첫 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는 시즌4에 새로 합류한 '돌싱 12년 차' 가수 은지원과, LA에서 태어나고 자란 셰프 겸 방송인 오스틴 강이 환한 인사를 나누며 기존 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의 따뜻한 환영을 받는다.



해당 영상에서 오스틴 강은 "'돌싱글즈'의 최초 싱글 MC"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이제는 결혼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다"며 사랑에 빠지고 싶은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직후 '돌싱 대모' 이혜영은 은지원에게 "왜 재혼을 안 하냐"고 질문하며 기습 공격했고, 은지원은 "난 비혼주의는 아니다"라며 오픈 마인드를 강조한다.

이에 이지혜가 "다음 시즌에 나오라"고 거들자, 은지원은 "너 돌싱되면 출연할게"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제작진은 "아름다운 멕시코 칸쿤을 배경으로 4기 돌싱 출연자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좋은 인연이 있으면 제가 먼저 다가갈 겁니다'라고 설레는 포부를 드러내는 모습에 이혜영이 '아이고 부러워라!'를 연발하기도 했다"며 '돌싱글즈4' 미국 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돌싱글즈4'의 출연진들로는 NYU 출신, 미국 은행, 미국 내 유수의 IT 회사원 등의 등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돌싱글즈4'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사진 = MB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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