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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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패러디 '최고의 파스타' 등장

기사입력 2011.06.16 21:34 / 기사수정 2011.06.16 21:35

박혜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누리꾼들 사이에 공효진 주연의 로맨틱 드라마 두 편 '파스타'와 '최고의 사랑' 속 스토리를 묘하게 섞은 '최고의 파스타'가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고의 파스타'라는 제목으로 패러디 드라마 영상이 게재됐다. '최고의 파스타'는 지난 2010년 초 인기리에 방영된 MBC 드라마 '파스타'와 현재 방영중인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주인공들이 얽히고설키는 내용이다.

이 날 공개된 약 5분 정도의 영상은 차승원과 이선균이 공효진을 두고 주차장에서 대치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선균이 '파스타'에서 보여준 특유의 '버럭'으로 선공하지만, 차승원 역시 "나 독고진이야. 당신 고소할 거야"라며 독고진 말투로 맞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고진이 타블렛 PC를 이용해 구애정의 기사를 보고 심장박동수가 높아지는 장면을 '파스타를 사랑한 남자, 조현욱 쉐프'라는 기사를 읽고 심장이 뛰는 장면으로 바꿔치기 했다.

이어 류승범 공효진의 열애 공식 인정 기사가 뜨자, 이선균은 차승원을 찾아갔다. 뜻밖에 스토리는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로 이어진다. 차승원은 자신을 찾아온 이선균에게 "나한테 끌려?"라고 말했고, 이선균은 차승원에게 "너 남자랑 연애 한 번도 안 해봤지. 나랑 하자"라고 고백하면서 '최고의 파스타'는 끝을 맺는다.

한편, 누리꾼들은 '최고의 파스타' 영상을 접하고 "한 편의 다른 드라마라고 해도 믿을 판", "내용도 충격적이고 싱크로율도 충격적이다", "진짜 절묘하다" 라며 뜨거운 반응들을 보였다.

[사진 ⓒ '최고의 파스타' 영상화면 캡처]



박혜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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