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로드리게스(30세,양키스)가 2005년 AL MVP 로 결정됐다.
올시즌 타율0.321(AL2위), 홈런48(AL1위), 타점130(AL2위), OPS 1.031(AL1위) 로 좋은 활약을 펼친 A.로드는 2003년 텍사스 시절 유격수로 활약하며 MVP를 가져간 후 양키스에서 두번째 시즌을 보낸 올 해 3루수로 첫 골드글러브에 이어 MVP의 주인공이 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위표16, 2위표11, 3위 1표로 총 포인트 331점을 획득한 A.로드는 1위11표, 2위 17표를 획득하며 307포인트를 가져간 보스톤의 데이빗 오티스보다 앞섰고, 지난 시즌 MVP의 주인공 LA 에인절스의 블라드미르 게레로가 3위, 그리고 매니 라미레즈가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 스포츠 웹사이트인 ESPN 설문조사에서 MVP 수상 가치가 있는 선수 1위를 차지했던 데이빗 오티스(30세)는 타율0.300(AL14위) 홈런47(AL2위), 타점148(1위), OPS 1.001(AL3위)로 A. 로드와 치열한 각축을 벌였지만 지명타자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결과
1위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 331
2위 데이빗 오티스(보스톤 레드삭스) 307
3위 블라드미르 게레로(LA에인절스) 196
4위 매니 라미레즈(보스톤 레드삭스) 156
5위 트라비스 하프너(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51
6위 폴 코너코(시카고 화이트삭스) 128
박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