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지난 6월 방송된 KBS 2TV '세컨 하우스2'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아들 최민서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최수종은 아들에 대해 "최민서 씨다. 우리집의 첫째다"라고 소개했다. 하희라는 "우리가 일하면서 너무 힘들다고, 힘 쓰는 아들 있었으면 좋겠다고 농담처럼 했는데, 오늘 도와주기로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지난 2022년 5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최민서는 직접 운전을 하는가 하면, 부모님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공사 현장을 본 최민서는 "다 비어있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예상도를 본 최민서는 "예쁘다"는 무미건조한 한마디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을 주민들은 최민서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희라는 "나는 (아들이) 아빠 닮은지 잘 모르겠는데, 다 아빠 닮았다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덧붙였다.
집으로 돌아온 최수종은 아들과 함께 각재 절단, 지붕 공사, 난방 설치 등 작업을 시작했다. 최수종은 "최민서 씨가 생각보다 일을 잘한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렇듯 최민서는 최수종 붕어빵 비주얼과 훈훈한 성격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앞서 하희라, 최수종은 SNS를 통해 자녀들과의 일상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전역 후 미국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최민서의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