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홍김동전' 주우재가 과거 오해를 받은 일화를 전했다.
6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은 드레스 코드 ‘보릿고개’로 큰 누나 김숙의 생일을 맞아 가난하지만 우애가 깊은 오 남매의 큰 누나 생일상 차리기를 담았다.
보릿고개는 여름철 수확하는 보리를 기다리며 극심한 배고픔을 느끼던 시기를 겪는 말이다.
보릿고개와 관련된 분장을 하고 등장한 멤버들은 각자의 보릿고개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
'검정고무신'의 기영이 분장을 한 주우재는 "집이 막 부유하지는 않아도 모자라지도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주우재는 그런데 늘 '뭘 못 먹었니?'라는 말을 들었다. 계속 마르게 살았다. 나는 모자라지 않았는데 항상 모자란 느낌을 갖고 살았다"라며 억울해했다.
공개된 과거 사진에서 주우재는 현재와 다름없는 마른 체형을 자랑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