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5 18:13 / 기사수정 2011.06.15 18:1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외제차를 절도한 개그맨 곽한구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2009년 6월과 2010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외제차를 절도했던 개그맨 곽한구는 현재 중고차 딜러로 새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한구는 현재 다음 사이트에서 '곽한구의 중고차 나라'카페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4월 28일 뉴스엔과의 전화 통화에서 곽한구는 "중고차 딜러로 활동하고 있다"며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일을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중고차 딜러로서 새 삶을 시작한 곽한구는 하루를 자동차로 시작해 자동차로 마무리하는 등 새로운 직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곽한구는 "불미스러운 일 이후 숨어다니고 피해다니기도 했었는데 떳떳하게 할 일 하면서 조용히 지내고 싶었다"며 "평소 중고차 쪽에 관심이 있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곽한구의 동료는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알고 보니 진짜 진국이다"며 "차에 대한 공부를 항상 열심히 하고 일도 성실히 잘한다"고 칭찬했다.
절도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뒤 곽한구는 "죽을 궁리만 했던 것 같다"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회고했다.
[사진 = 곽한구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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