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7

[스포츠닥터] 꾸준한 자기관리가 모공 없는 무결점 피부 만든다

기사입력 2011.06.15 16:20 / 기사수정 2011.06.15 16:2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당당하게 민 낯으로 다닐 수 있는 고화질 피부와 모공 하나 찾아볼 수 없는 무결점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꾸준한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피부의 넓은 모공은 방치할수록 개수가 늘어나고 범위는 더욱 넓어지기 때문에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메이크업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넓은 모공과 블랙 헤드의 흔적들이 늘어나게 된다.

조금만 가까이서 보면 확인할 수 있는 모공과 검은 구멍들(블랙 헤드)의 흔적들을 지워버릴 수 있는 모공 관리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피부가 탄력을 잃을수록 모공은 눈으로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모공은 본래 피부가 호흡하고 각종 노폐물들을 배출하는 통로이므로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면 피지를 배출하기 위해 더욱 넓어질 수밖에 없게 된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이때, 땀샘과 피지선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피부문제가 심해지면서 모공주위의 콜라겐을 밀어내기 때문에 모공확장과 피부문제를 유발하는 블랙헤드와 피지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메이크업, 공기 중의 먼지 등이 피부에 축적되어 모공이 막히면 피부 호흡과 노폐물 배출에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모공은 지속적으로 넓어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화장 후나 외출 뒤 세안을 소홀히 하게 될 경우 모공 확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사우나나 찜질방과 같이 고온의 장소를 자주 가는 방법 또한 좋지 않다.
 

모공 확장을 예방하기 위한 세안 방법으로는 세안 전 손을 닦아 손에 묻어있는 세균이 모공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연 뒤, 거품을 충분히 낸 클렌저로 3분간 마사지 한 다음 헹궈야 한다.

피부에 탄력을 주기 위해 차가운 물로 얼굴을 가볍게 두드려주면 좋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는 얼굴을 쓸어내리지 말고 물기만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닦아내야 한다.

그러나 스스로 이미 넓어진 모공은 본래 촘촘한 상태로 되돌리기 쉽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의료 시술로 모공을 축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넓어진 모공을 단시간에 축소해주는 효과가 뛰어난 프락셀, 어펌, 타이탄, 제네시스, G빔 등의 레이저 시술이 많이 사용된다.

모공관리를 위한 피부과 시술로는 필링, 레이저 시술, 비타민 요법 등이 사용되는데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른 시술이 필요한 만큼 전문가와 상의한 후 시술받아야 한다.

넓은 모공 때문에 아무리 화장을 해도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할 수 없어 고민인 분들은 이제 꾸준한 관리를 해야한다. 

또한, 무조건 유행하는 시술을 받을 것이 아니라 치료를 받기 전 정확한 피부진단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선택해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도움말 = 피부 전문의 설성진(리셋의원 피부클리닉 원장)]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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